- 2023-01-15 ~ 2023-01-22
일일 요약
일요일
매일 조금씩 한 것들을 적어보기로 했다. Java next step 책을 샀다.(아직 배송은 안옴) 친구 말로는 이게 아주 도움이 된다고! 자바 배우기 전까지 나누어 공부해보기로 했다. 자바 고급같은 느낌이다. 자바 과정에 본격적으로 들어가기 전에 연습하기 좋은 주제가 될 것 같다. CS 스터디 준비를 했다. 알고리즘 간단한 것 몇 개를 풀고 주말 알바를 하러 고고..!월요일
새로운 한 주의 시작. 매주 마음만 새롭게 먹는다😇 CS 새로운 주제를 시작했는데, 객체지향이라 그래도 열심히 했던 가락이 있어서인지 미션이 (상대적으로) 쉬어보였다. 그래서 CS스터디를 위해 database를 조금 빡쎄게 했더니 기능 구현시간이 너무 부족했다... 이래도 되는거야? 이렇게 또 할일이 쌓인다.
객체지향 프로그래밍 주제가 나와서객체지향의 사실과 오해
를 좀 읽었다. 이거 읽으면서 조금씩 정리해보고 싶다.화요일
구현에 좀 힘썼다. 그룹 리뷰시간을 어찌저찌 영차영차해서 한 데까지는 최대한 설명했다. 그래도 열심히 했다는 칭찬을 들었다. 같은 조 사람들 중에 잘 하는 사람들이 참 많다. 열심히 배워야지! 좌표 정렬 알고리즘인 컨벡스 헐 알고리즘(Convex Hull Algorithm)의 존재를 처음 알게 되었다. 역시 세상은 넓고 내가 아는 것은 극히 소수다. 사각형 구현까지 하고 새벽 2시반이라 자러 감.수요일
오전에 병원을 다녀오느라 하루를 다 써버렸다. 3월에 병원 갈 때는 무조건 아침 일찍 갈거다. 알바하는 곳 근처로 이동해서 알고리즘 문제 과제를 풀었다. LeetCode 문제였는데, 다들 기초문제라 그런지 (영어라는 것만 제외하면) 풀기에는 나쁘지 않다. 문제 중ListNode
라는 전용 클래스를 정의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꽤 괜찮은 방법 같다. 객체지향 연습도 되고, 실제 코드를 짜는 것과 비슷한 코드를 작성하게 되는 효과가 있다. 어제 구현한 것에 이어 다각형까지 구현해냈다! 코드가 완전 맘에 드는 편은 아니지만 지금은 할 일이 많이 쌓여있어서 여기까지 하기로 한다. 취준하는 친구와 전화로 잠깐 통화했다. 면접을 거하게 말아먹고 누군가에게 얘기하고 싶어서 나에게 전화를 걸었다고 했다. 나는 이력서를 마구 뿌릴 만큼의 용기가 없었는데, 친구는 지금 이력서를 마구마구 뿌리고 있다. wow 그 용기가 나에게 필요한 것 같다. 내일은 이 친구와 같이 모여 할일 하는 모임을 하기로 했다.목요일
친구와 모각공. 카페 환경을 잘 알지 못해서인지 오히려 집중력이 떨어지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객체지향 프로그래밍 추상화, 다형성은 공부했다고 생각했으나 이를 어떻게 자바에서 구현하는가는 정작 제대로 몰랐던 것 같다.금요일
체스게임 구현을 마저 했다. 결국 리뷰할 때는 무언가 내보이지 못했지만.. 체스말을 저장하고 출력하는 것까지 성공했다. 나머지 위치를 바꾸고 점수를 계산하는 것도 구현해야하는데... 연휴기간동안 쌓여있는 할일이 너무 많다.. 바쁘다 바빠!토요일
설날 연휴의 첫 날. 제대로 공부를 못했다 🥲 구현한 내용까지를 살짝 리팩토링 했다. 알고리즘 문제를 2개 풀었다.
이번주의 콘텐츠
금주는 공부가 손에 안잡혀 힘들어서.. 한 주간 좋아했던 것들을 정리해보았다.
BGM 코딩친구
- 비장하고 격렬하게 키보드를 두들기고 싶을 때 Classical Music Is NOT Boring
이번 주, 느슨해지는 나의 마음을 다잡고 싶었던 것일까? 링크의 클래식 플레이리스트를 가장 많이 들었다. 타이머와 함께하니 절로 비장해진다 🔥😠🔥
개발 유튜버
이동할 때나 알바할 때, 이어폰으로 간단한 강의를 듣는데 그럴때마다 유튜브는 매번 좋은 선생님이 되어준다. 며칠 전, CS를 공부하다가 새로 발견한 영상에서 신뢰도 있는 정보를 잘 전달해주시는 유튜버를 발견하였다.
- 시골사는 개발자
- 나중에 여건이 되면 C언어 강의 찍어두신 것을 들어보려고 한다.
- 최대 단점은 마지막 업로드가 9개월 전이라는 사실..!! 🥹
- 드림코딩 : 온라인 개발 공부의 치명적인 함정 😱
- 매번 구글을 벗삼아 공부하는 입장에서 가장 경계해야할 부분이다.
- 많은 사람들이 동의하는 의견도 사실과 다를 수 있다.
생산성 도구
마음에 드는 어플을 찾을 때까지 거의 모든 뽀모도로 타이머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았다가 삭제하기 일쑤였는데, 이번주에 내가 원하는 조건에 어울리는 어플리케이션을 찾았다.
원했던 조건은 이런 것들 이었다.
- 뽀모도로 타이머가 가능할 것 (25/5, 색깔이 있는 타이머)
- 팝업이 떠서 오히려 집중력을 잃지 않게 UI가 부담스럽지 않을 것, 단축키가 작동할 것
- 너무 과하게 기록을 요구하지 않을 것. 기능이 너무 과하지 않을 것
- 맥북에 최적화 되어 있을 것
- 무료로 사용 가능할 것
결국 정착한 것이 Lifeline 이었다.
약 3일정도 사용하면서 추가로 알게된 장점과 단점을 정리해둔다.
- 장점
- 세션이 진행되는 동안 컴퓨터 입력을 오래 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휴식하고 있냐고 물어본다. 정말 딴 짓을 하고 있었다면 세션에 포함하지 않도록 선택할 수 있다.
- 세션이 진행되는 색을 지정할 수 있다. (나는 경고의 빨간색..)
- 단축키가 잘 먹고, 하루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 시각적으로 표현해주니까 동기부여가 된다.
- 유료) 각 세션마다 이름과 평가를 추가할 수 있다.
- 유료) 캘린더와 연동시킬 수 있다.
- 단점
- 유료 짱비싸다...(연 약 9만원..)
금주 요약
공부 한 것
- 객체지향 프로그래밍 : 다형성, 추상화
- 일급컬렉션
- 객체지향의 사실과 오해 ~3장
- Java next Step ~2장
- Database 최적화 단계
- UML의 종류
느낀 것
- 긴 휴일이 껴 있어서일까? 집중력이 중간중간 떨어진다는 생각이 들었다.
- 할 일이 쌓여 점점 압박감으로 다가온다.
- 그래도 설계의 방법을 조금은 안 것 같다.
- 일급 컬렉션을 익히고 구현에 적용해보았다. 코드가 좀 더 모이는 느낌이 들었다.
- 그러나 게터를 아주 안쓰기는 힘들다.
다음주 계획
- 객체지향 사실과 오해 읽기
- 운영체제 공부
- CS 과제 나머지 구현
- 설계할 때 UML 그리고 구현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