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은 사적인 개발 블로그를 시작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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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malltalk
나는 개발블로그에 좀 회의적이었다. 나는 누군가에게 지식을 전달할만한 사람이 아니었고, 그리고 매번 정확한 정보만을 정리할 것이라는 자신감도 없다. 누군가가 어딘가에 쓴 내용을 그대로 복붙하며 정확하지 못한 정보를 나르거나, 매일을 블로그로 채우느니 안채우는 게 낫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TIL을 적는 것은 내게 익숙한 notion 플랫폼을 활용한다. 별건 없지만.. 링크) 그러다가 결국 이렇게 티스토리를 만든 것은 몇 가지 이유에서였다. 나 자신을 위한 지식의 창고가 필요했다. 더이상은 구글에 몇 번이고 같은 내용으로 검색하고 싶지 않아졌다. 다른 사람의 잘 정리된 글 링크를 가져다가 붙이더라도 한 번 찾았던 내용은 한 공간에 링크를 모아두는 편이 낫겠다고 생각했다. 그렇기 때문에 해당 주제에 대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