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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malltalk22

2022년 회고 (1) 커뮤니티 기획자가 개발자를 꿈꾸게된 이야기 개요 엄청 늦었지만 2022년 회고. 1편은 사회과학계열 전공 기획자가 개발자로 이직을 결심한 이야기. 주의, 철저히 나의 얘기 기록하는 거라 딱히 도움은 안될 것 같습니다.. 굳이 따지자면 정보 10, 사담 90의 글이 될 예정입니다. 기획자의 기쁨과 슬픔 2022년 이전 : 커뮤니티 기획자로서의 일! 2022년 1~2월 : 퇴사 여행, 사람만나기 직업을 묻는 질문을 참 자주 듣는다. 나는 언제나 내 직업을 설명하기에 어려움이 들었다. 보통 대다수의 사람들에게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커뮤니티 기획자'라는 답변을 했다. 하지만 정확하게 내 스스로 그동안의 직업을 규정하자면 지역 활동가이자, 청년 활동가였다. 청소년기부터 사회 문제에 관심이 많았고, 특히 다양성과 도시(서울) 문제에 지극히 관심이 많았다. .. 2023. 2. 1.
주간회고 (2023-01-29) 2023-01-23 ~ 2023-01-29 일간 요약 MON `main()` 메소드를 활용해서 테스트를 하면 생기는 문제에 대해 공부하였다. 약 반년만에 만난 은사님과 뮤지컬 캣츠 공연을 보았다. 이직을 결심한 이후 처음 뵙는 거다. 새로 공부하고 있는 영역은 어떤지 궁금해 보이셨으나 내가 대답할 수 있는 것은 별로 없었다. 늦깎이 개발자로 얘가 잘 살 수 있을까 걱정이 되시는 모양이다.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예전과 크게 다르지 않게 대화가 흘러갔다. 사실 기술 하나가 더 늘었을 뿐 사람이 바뀐 건 아니니까. 나 스스로 안도했다. TUE 원격 리눅스 연결 및 개발환경 세팅 다시 연습. 처음 노트북 포맷할 때는 하루종일 걸리더니.. 이제는 3~4시간이면 기본 원격환경은 모두 준비할 수 있다. 덕분에 목표로 .. 2023. 1. 31.
주간 회고 (2023-01-22) 2023-01-15 ~ 2023-01-22 일일 요약 일요일 매일 조금씩 한 것들을 적어보기로 했다. Java next step 책을 샀다.(아직 배송은 안옴) 친구 말로는 이게 아주 도움이 된다고! 자바 배우기 전까지 나누어 공부해보기로 했다. 자바 고급같은 느낌이다. 자바 과정에 본격적으로 들어가기 전에 연습하기 좋은 주제가 될 것 같다. CS 스터디 준비를 했다. 알고리즘 간단한 것 몇 개를 풀고 주말 알바를 하러 고고..! 월요일 새로운 한 주의 시작. 매주 마음만 새롭게 먹는다😇 CS 새로운 주제를 시작했는데, 객체지향이라 그래도 열심히 했던 가락이 있어서인지 미션이 (상대적으로) 쉬어보였다. 그래서 CS스터디를 위해 database를 조금 빡쎄게 했더니 기능 구현시간이 너무 부족했다... 이래.. 2023. 1. 24.
주간 회고 (2023-01-16) 2023-01-08 ~ 2023-01-14 일상에 대한 사담 지난 주말 알바와 스터디로 정신이 없어서 하루 늦은 주간 회고 😌 토요일은 전 직장동료였던 친구와 Study with me를 하고, 일요일에는 지금은 외국에 있는 오랜 친구와 온라인으로 대화를 나눴던 것이 가장 인상깊었다. 공교롭게도 지금의 나의 주변엔 새롭게 도전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 도전을 응원하고 내 도전에 대해 (자신의 관심 분야가 아님에도) 궁금해하고 응원을 받는다는 것이 공부로 삭막해진 정신을 말랑하게 해주는 것 같다. 매일 이어폰을 끼고 음악을 듣거나 온라인에서 함께 공부하다보니 귀 상태가 안좋아졌다. 증상을 검색해보니 외이도염이 의심된다. 이번주는 꼭 필요할 때가 아니면 이어폰을 끼지 않고 지내보기로 했다. 지난 주 러닝은 .. 2023. 1. 16.
주간 회고 (2023-01-07) 2023-01-01 ~ 2023-01-07 코드스쿼드 마스터즈코스 시작 작년부터 계속 기다려왔던 부트 캠프 코드스쿼드 마스터즈 코스가 1월 2일부로 시작되었다. 월요일 아침 10시부터 OT를 들은 후, 바로 첫번째 미션부터 오늘 금요일이 끝난 직전까지 해야할 일들이 마구 쏟아져 내렸다. 할일이 기하급수적으로 쌓이는 지금 상황에서 살짝 갑갑함이 밀려오면서도 마음 속으로는 안정되는(?) 기묘한 기분을 느끼고 있다. 아마도 작년 10월 국비교육 수료 이후 심리적으로나 외적으로 불안했던 것들이 '공부를 한다'는 느낌에 더해 공부 가이드가 주어지기 시작하며 점점 안정화가 되어가고 있는 것 같다. 당연히 그냥 공부하는 기분만 들어서는 안된다. 나는 이 6개월동안 최선을 다해서 더 개발자에 가까워져야 한다. 함께하는.. 2023. 1. 7.
조금은 사적인 개발 블로그를 시작하며... 나는 개발블로그에 좀 회의적이었다. 나는 누군가에게 지식을 전달할만한 사람이 아니었고, 그리고 매번 정확한 정보만을 정리할 것이라는 자신감도 없다. 누군가가 어딘가에 쓴 내용을 그대로 복붙하며 정확하지 못한 정보를 나르거나, 매일을 블로그로 채우느니 안채우는 게 낫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TIL을 적는 것은 내게 익숙한 notion 플랫폼을 활용한다. 별건 없지만.. 링크) 그러다가 결국 이렇게 티스토리를 만든 것은 몇 가지 이유에서였다. 나 자신을 위한 지식의 창고가 필요했다. 더이상은 구글에 몇 번이고 같은 내용으로 검색하고 싶지 않아졌다. 다른 사람의 잘 정리된 글 링크를 가져다가 붙이더라도 한 번 찾았던 내용은 한 공간에 링크를 모아두는 편이 낫겠다고 생각했다. 그렇기 때문에 해당 주제에 대해 .. 2022. 12. 21.